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의 소득증가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3분위 가구의 평균 소득은 5,80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늘었습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반면, 고소득층인 5분위는 4.4%, 저소득층인 1분위는 3.1%...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문경새재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섭니다. 르무통은 기존 플래그십 스토어에 보기 어려운 걷기와 족욕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곳에서 다양한 르무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카페형 공간에서 문경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차 등도 판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문경시와 ...
뉴욕증시 현지시간으로 9일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경제전망에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0.38%, S&P500 지수도 0.09%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 0.13% 상승했습니다. 섹터별로도 혼조된 양...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주가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JP모건이 발표한 내년 지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우량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약해졌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큰 폭의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메타는 1% 안팎...
【 앵커멘트 】 11월 들어 가계대출 증가폭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신용대출도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전체 가계빚 흐름이 조정되는 모습인데요. 금융당국은 내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 앵커멘트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FOMC 회의가 현지시간 9일과 10일, 이틀간 열리면서 이른바 연준 위크'가 시작됩니다. 올해 마지막 회의인 만큼, 내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른바 '상품권깡'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부당이득금의 3배의 과징금을 받게 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전통시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받은 상품권을 환전하거나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받은 ...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24년 동안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을 위로해온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고도원 작가는 기자, 대통령 연설비서관, 작가를 거...
래퍼 제이지의 투자회사가 한국 'K-컬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5억 달러(7,350억 원)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합니다. 제이지가 투자한 투자전문회사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이하 마시펜)와 한화자산운용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이 매출 감소나 비용 손실 등의 피해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늘(9일) 공개한 '2025년 대형마트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홈플러스를 주거래처로 둔 중...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에서 공공사업을 수행하면서 인건비를 '최저임금 기준'으로 책정하는 관행에 대해 "사람을 쓰면 적정한 임금을 줘야지 왜 법이 허용하는 최저 액수를 주느냐"며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9일) 용...
경제 규모(GDP) 대비 가계 신용 비율을 낮추고 자금을 기업 신용 등 생산 부문으로 유도하면 장기 경제 성장률이 뚜렷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공개한 '생산 부문 자금 흐름 전환과 성장 활력...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안인 727조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이 대통령 주재로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기...
지난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었으며, 전체 가구 중 비중도 36%대로 역대 최고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
KB국민은행이 지난 5일 판매 종료된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합니다.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