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을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부터 운영시간 내 예약 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준공을 앞둔 울산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을 허가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30일) 회의에서 재적 위원 6명 중 5명의 찬성으로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 허가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울 3호기 착공 9년 만에 허가를 받은 것으로, 신규 원전 허가는 2023년 9월 신한울 2호기 이후 2년만입니다. [이혁근 기자 roo...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당국이 쿠팡의 대출상품인 '쿠팡 판매자 성장 대출'의 금리 수준과 상환 방식 등이 적정한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
내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3종 지원 제도가 보험에 적용됩니다.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보험 제도'를 안내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출산 또는 육아 휴직 시 어린이 보험료...
【 앵커멘트 】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과 인물이 한 곳에 모이는 글로벌 무대가 펼쳐지게 될텐데요. 보도국 김용갑 기자와 CES 2026에서 주목할...
【 앵커멘트 】 소비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생산과 투자는 소폭 늘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업 체감 경기는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1월 들어 소비 지표가 다시...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이 글로벌 방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식 후원 승인에 이어, 외교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까지 후원 승인을 확보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
11월 소비 지표가 명절 특수 소멸과 함께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3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3% 줄며 2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반도체와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0.9% 늘며 소폭 개선됐습니다. 설비투자와 건설기성도 각각 1.5%, 6.6% 증가하며...
경제계가 정부와 여당이 마련한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코멘트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계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한다"며 "단순 행정상 의무 위반이나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 형사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정부가 디지털자산 투자자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법안을 준비 중이지만, 법안 제출은 해를 넘길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검토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에는 디지털자산사업자 무과실 손해배상책임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도...
정부와 여당이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상한을 대폭 높이며 제재 수위를 강화합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담합 과징금 한도를 4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하는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본사가 대리점 경영에 부당 간섭할 경우 과징금은 최대 50억 원으로 늘리고, 위치정보 보호에 소홀한 이동통신사에...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특허 출원이 크게 늘며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지식재산기구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세계 지식재산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특허 출원 증가 폭은 7,523건으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였습니다. 한국 특허청 접수 건수는 24만6천여 건으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습니다. 불황...
제조업과 비제조업 지표가 동반 개선되며 기업 체감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6포인트 오른 93.7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은 미국 설비투자 확대 영향으로, 비제조업은 연말 특수로 각각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고환율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77년 만에 처음 7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계에서 6번째로 7천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지난 2018년 6천억 달러를 넘어선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온라인 이용자 피해를 막는 온라인피해365센터와 인터넷진흥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비자로서 스팸문자는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안전한 온라인 생활이나 미디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충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