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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모임 체크카드' 출시 1년 만에 누적 100만장 돌파 2025-08-14 10:55
카카오뱅크가 '모임 체크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발급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모임 체크카드'는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입니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3주 만에 10만 장, 2달 만에 20만 장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발급량 1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2천 장 이상의 카드가 새롭게 발급된 셈입니다.

카카오뱅크는 모임 활동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가 인기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큰 금액 결제가 자주 발생하는 모임통장 고객 특성에 맞춰, '모임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캐시백 한도 없이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3천 원 또는 300원의 실시간 랜덤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지난 7월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모임 체크카드' 고객에게 돌려준 캐시백 혜택은 누적 30억 원에 이릅니다.

하나의 모임통장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모임 체크카드'를 각각 한 장씩, 총 두 장까지 발급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드 이용내역' 페이지에서 카드별로 실시간 분리 조회가 가능해, 모임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카드 디자인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춘식이 캐릭터가 적용된 '모임라춘'부터 모임에 맞는 문구를 직접 입력할 수 있는 '모임투게더' 카드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임 회비 운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캐시백 혜택과 편의 기능을 바탕으로 모임통장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결과 누적 발급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더해 모임통장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