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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하다 걸린 사람처럼 질질 끌려갔다”…하와이 간 랄랄에 무슨일이	2025-11-17 10:07
유튜버 랄랄이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가 경찰에 연행된 일을 언급했다. 랄랄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국 공항에서 폰 잃어버린 썰”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휴대폰을 바꿨다는 랄랄은 “딸이 아가니까 비행기 탑승료만 20~30만원 정도 내고 제가 안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딸이 너무 컸다”며 “딸을 앉히고 제가 계속 서 있어서 1분도 못 잤다”고 토로했다. 공항에 내린 랄랄은 마우이 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7시간 연착돼 기다리는 동안 휴대폰이 사라졌다. 그는 “호놀룰루 공항이 얼마나 큰가. 내가 공항을 너무 뛰어다니니까 직원이 공항 밖으로 나가서 찾아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휴대폰을 찾으러 다녔지만 손에 쥘 수 없었다. 그런데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찾아달라다가 경찰 2명에게 제압당했다. 그는 “범죄자 잡듯이 그랬다”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그냥 휴대폰을 찾으러 왔다고 했는데 경찰 6명이 오더라. 마약하다 걸린 사람이 체포되는 것처럼 사람들이 쳐다봤다”고 끔찍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경찰이 휴대폰 잃어버린 것과 뛰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자신에게 직원 전용 문을 열어준 여직원 앞으로 끌려갔다는 랄랄은 “그 여자가 공항에서 왜 뛰냐고 하더니, 휴대폰을 잘 찾아보라며 보내줬다”며 “그렇게 2시간 잡혀있고 난리를 친 후 다시 가족에게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랄랄은 ‘나의 휴대폰 찾기’ 기능이 떠올라, 이를 이용해 폰을 극적으로 찾을 수 있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약하다 걸린 사람처럼 질질 끌려갔다”…하와이 간 랄랄에 무슨일이

2025-11-17 10:07

유튜버 랄랄이 최근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가 경찰에 연행된 일을 언급했다.
랄랄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국 공항에서 폰 잃어버린 썰”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휴대폰을 바꿨다는 랄랄은 “딸이 아가니까 비행기 탑승료만 20~30만원 정도 내고 제가 안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딸이 너무 컸다”며 “딸을 앉히고 제가 계속 서 있어서 1분도 못 잤다”고 토로했다.
공항에 내린 랄랄은 마우이 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7시간 연착돼 기다리는 동안 휴대폰이 사라졌다.
그는 “호놀룰루 공항이 얼마나 큰가. 내가 공항을 너무 뛰어다니니까 직원이 공항 밖으로 나가서 찾아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휴대폰을 찾으러 다녔지만 손에 쥘 수 없었다. 그런데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찾아달라다가 경찰 2명에게 제압당했다.
그는 “범죄자 잡듯이 그랬다”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그냥 휴대폰을 찾으러 왔다고 했는데 경찰 6명이 오더라. 마약하다 걸린 사람이 체포되는 것처럼 사람들이 쳐다봤다”고 끔찍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경찰이 휴대폰 잃어버린 것과 뛰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자신에게 직원 전용 문을 열어준 여직원 앞으로 끌려갔다는 랄랄은 “그 여자가 공항에서 왜 뛰냐고 하더니, 휴대폰을 잘 찾아보라며 보내줬다”며 “그렇게 2시간 잡혀있고 난리를 친 후 다시 가족에게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랄랄은 ‘나의 휴대폰 찾기’ 기능이 떠올라, 이를 이용해 폰을 극적으로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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