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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60% 이자에 덜덜 떨고 계시다고요? 무효이니 걱정마세요 [금융가 톺아보기] 2025-11-20 09:44
우리銀, 서금원과 손잡고
‘불법 사금융 노’ 캠페인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 ‘불법 사금융 노(No)!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 등은 지난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비롯해 현장을 찾아가는 복합상담,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개정 대부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연 이율 60%를 초과하는 대출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 처리된다. 원리금 일부를 상환했더라도 금융감독원에 무효 소송 지원을 신청하면 피해액 반환뿐 아니라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서민금융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금융사기예방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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