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문체부 주관 '예술경영대상' 수상 | 2025-11-21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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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모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예술경영대상은 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일반 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한카드는 '더프리뷰 아트페어'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카드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인 더프리뷰를 5년간 꾸준히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5년 동안 240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58억 원에 이르는 작품을 판매했을 뿐 아니라, 데뷔한 작가들이 키아프(KIAF), 프리즈 서울과 같은 국제 아트페어에 진출하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신한카드가 마케팅과 홍보를 전담해 참가자들은 전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결제·무이자 할부 등 금융 인프라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신한카드 더 모먼트(The moment)' 행사를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뮤지컬, 콘서트, 전시회 등 티켓 1+1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예술과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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