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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 6명 승진…미래기술 중심 조직강화 2025-11-25 15:57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늘(25일) 부사장 2명, 전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키며 성과 중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의사 출신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설계와 메디컬 리뷰, 규제기관 협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임상 전략 수립을 맡은 인물입니다.

신지은 부사장은 개발본부에서 공정 개발과 기술 이전을 담당해왔습니다.

생산 공정 효율화와 파트너 발굴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전무 승진자는 총 4명입니다.

손성훈 전무(1975년생)는 해외 변호사 출신으로 글로벌 특허(IP) 업무를 이끌었습니다.

특허 출원과 법률 검토, 글로벌 소송 대응 등을 이끌며 제품 출시 일정을 지켜낸 역할을 했습니다.

안소신 전무(80년생)는 비임상·임상 개발을 연결하는 트랜스레이셔널 메디슨 전문가입니다.

신약 비임상 프로세스를 다듬고 임상 설계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남훈 전무(77년생)는 전략·SCM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사 체제 전환과 신사업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정의한 전무(87년생)는 글로벌 인허가(RA) 실무를 맡아 신흥국 중심으로 마케팅 허가 지역을 넓히고, 개발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에 기여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탁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