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2026년 임원 인사 발표…AX 중심 인재 전면 배치 | 2025-11-27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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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오늘(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3명, 전무 1명, 상무 7명 규모의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AI 전환(AX) 중심의 미래 사업 강화와 통신 본업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뒀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LG유플러스는 AICC(AI컨택센터), AIDC(AI데이터센터), AI 통화 앱 'ixi-O(익시오)' 등 AI 기반 미래 사업을 본격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전문 인력을 전면에 발탁했습니다. 동시에 재무·위기 대응·인사 등 조직 운영의 근간을 담당하는 핵심 인재를 중용하며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입니다. 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AIDC 등 AI B2B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끌어 온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또 재경 및 리스크 관리를 담당하는 여명희 CFO/CRO, 인사·노경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 CHO 역시 부사장으로 올랐습니다. 기술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구조 혁신 기술인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전문가로 꼽히는 정성권 IT/플랫폼빌드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AI 기반 미래 핵심 사업군 성장 가속화와 통신 본업의 기본기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AICC·AIDC·ixi-O 등 회사가 집중하는 AI 플랫폼 사업의 고도화, B2B 성장동력 발굴, 고객경험 혁신을 이끌 인재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구성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X 중심의 미래 전략 실행력과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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