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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투자 영업 전방위 점검…외환보유액은 6개월째 증가 2025-12-03 10:11
금융감독원이 오늘(3일)부터 한국투자·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해외투자 영업 실태 점검에 착수합니다.
고위험 해외상품 마케팅, 환전·수수료 체계, AI 기반 해외정보 제공 절차 등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 전반이 대상입니다.
이처럼 당국의 리스크 관리 강화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306억 달러로 한 달 새 18억 달러 늘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운용수익 확대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가 영향을 줬으며,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