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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굴리기',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돌파 2025-12-10 17:53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원을 기록하며 금융상품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스뱅크는 '목돈굴리기'를 통해 연계되는 제휴 금융상품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출시된 '목돈굴리기'는 3년간 2천여 개 금융상품을 소개하며 누적 판매 연계액 22조 원, 최대 월간 활성 이용자 110만 명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채권, 발행어음, 해외채권 등 다양한 상품의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은 토스뱅크에서 핵심 정보를 살펴본 뒤 제휴 증권사를 통해 직접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권, 발행어음 등 안정적인 수익형 상품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체 연계액의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목돈굴리기'에서는 최소 1만 원부터 가입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1개월 단기부터 10년~25년 장기 상품까지 선택 폭이 넓어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재구매율은 약 50%에 달하며, 제휴 상품 출시 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약 9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자동 적립, 투자소식 알림, 수익금 계산기 등 편의 기능과 제휴 금융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이 결합되면서 이용이 지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제휴 증권사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목돈굴리기'가 짧은 기간 안에 대표 금융상품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나은 방식으로 미래의 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