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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보와 6대 성장엔진에 생산적 금융 6천억 지원 2025-12-12 15:49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p) 등 혜택을 제공해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우리은행은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 르네상스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