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를 담다]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이태석 신부의 이타심을 잇다" | 2025-12-24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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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 〈이야기를 담다〉에서는 영화 〈울지마 톤즈〉와 〈부활〉을 연출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구 이사장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과 정신을 기록해온 감독이자,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사회에 전해온 인물입니다.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의료·교육·봉사를 실천한 이태석 신부의 삶과,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이태석재단의 활동이 소개됩니다. 영화 〈울지마 톤즈〉 개봉 이후 사회적 공감이 확산되며 재단이 출범하게 된 과정과, 현재 UN NGO 지위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는 교육·봉사 프로젝트도 함께 다룹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태석 리더십 아카데미'와 남수단 봉사활동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단순한 감동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조명됩니다. 구 이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고발은 사랑"이라며,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결국 사랑과 존중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앞으로는 이태석재단의 활동을 바탕으로, 리더십 학교 프로그램과 아프리카 남수단 봉사활동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계획입니다. 〈울지마 톤즈〉와 〈부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영화를 준비하며 ‘이태석 정신’이 학생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계속해서 전해갈 예정입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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