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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교체용 타이어도 '저소음' 선택 가능 2025-12-30 09:53
내년부터 카센터 등에서 승용차 타이어를 구매할 때 소음 등급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승용차 교체용 타이어에도 '소음 신고 및 등급 표시제'를 적용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소음이 기준보다 3데시벨 낮은 타이어는 'AA', 그 외는 'A'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가 저소음 제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올해 제작·수입돼 이미 유통된 타이어에는 1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제도를 정착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